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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AWS

[AWS] AWS와 클라우드에 대해 알아봅시다.

by J0DEV 202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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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에 대하여 글을 작성하기 앞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고자 작성한 글입니다.

AWS란?

AWS는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클라우드" 라는 단어를 한번쯤은 들어봤을 거라 생각합니다.

클라우드란?
인터넷상에 마련한 개인용 서버에 각종 문서, 사진, 음악 따위의 파일 및 정보를 저장하여 두는 시스템
[https://ko.dict.naver.com/#/entry/koko/eba0c36a489d4a158ab3118e6781f332]

 

우리가 인터넷에서 특정 서비스를 제공할 때 컴퓨팅 리소스가 필요합니다.

네트워크, 서버, DB 등 다양한 자원이 필요하며, 기존에 대부분의 서비스들은 자체적인 컴퓨팅 리소스 환경을 구성하여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서비스의 규모를 늘리거나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할 때마다 별도의 추가적인 컴퓨팅 리소스 환경을 새로 구성/구축해야 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컴퓨팅 리소스 환경을 운영/관리해야 했습니다.

여기에는 많은 시간적, 관리적, 금전적인 자원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컴퓨팅 환경을 자체적으로 구성하고 운영/관리하는 것을 온프레미스 또는 물리적 환경이라고 말하며, 그 규모가 커저 하나의 시설로 설립하여 사용할 경우 IDC(Internet Data Center)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이러한 컴퓨팅 리소스를 인터넷(Public)을 통해 필요한 기능만 사용하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온프레미스 또는 물리적 데이터 환경을 구입, 구축, 그리고 유지 관리하는 대신,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Cloud Service Provider - CSP)로 부터 필요에 따라 컴퓨팅 리소스(Power, Storage, Database, etc)를 제공받아 사용하는 것입니다.

온프레미스(On-Premise) : 소프트웨어 등 솔루션을 클라우드 같이 원격 환경이 아닌 자체적으로 보유한 전산실 서버에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

 

AWS는 아마존(Amazon)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서비스이며, Amazon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loud Service Provider - CSP)입니다.

 


 

AWS만 있을까?

국내/외로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SP) 가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CSP 회사를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국외 : AWS(Amazon), GCP(Google), Azure(Microsotf) 등
국내 : NCP (Naver), KT Cloud(KT), NHN Cloud(NHN) 등

이 외에 아주 다양한 CSP 회사들이 있습니다.

 


 

왜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까?

비용과 책임일까?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서 검색하면 다양하고 많은 이유들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게 비용과 책임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IDC를 구축하고 운영/관리를 하는 경우를 가정해봅시다.

 

첫번째로, IDC 센터를 구축하는데 많은 비용이 소모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를 운영하고 관리하는 인력에 대한 비용도 지출됩니다.

만약 IDC 센터 내의 리소스가 더 필요할 경우 이를 증설해야하며, 이 또한 새로운 비용이 지출됩니다.

단순히 인프라 측면뿐만 아니라 보안적인 측면도 존재합니다. IDC 센터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보안 인프라가 구성되어야 합니다. 아주 간략하게 예를 들면, 방화벽이나 IPS/IDS 같은 솔루션 뿐만 아니라 출입통제시스템 같은 출입 인력을 관리하는 인프라가 존재합니다. 또한, 이를 관리하고 운영할 인력도 필요합니다.

만약 IDC센터에 화재같은 사고 또는 재난이 발생할 경우, 이를 대비하기 위해 재난관리대책 또한 수립해야 하며 데이터의 보존과 서비스 가용성을 위한 추가적인 IDC 센터를 도입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정리하면 초기 투자 비용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시, 초기 투자 비용이 거의 없으며 사용하는 서비스와 리소스에 한해서만 비용을 지불하면 됩니다.

(물론 서비스 규모에 따라 이 비용도 무시하지 못합니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클라우드를 도입하면 비용이 절감되는 것은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이 인프라 비용의 절감을 뜻하지는 않는다.
어떻게 도입할 것인지,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따라 클라우드 도입 시 비용이 더 증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인프라 측면 뿐만 아니라 인력 측면도 볼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시 클라우드 전문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또한 비용이 지출된다. - 인건비)
따라서 클라우드 도입 시, 전문 인력을 통해 전체 시스템 구성 검토가 꼭 필요하다.

 

두번째로 책임입니다.

[AWS 공동 책임 모델]

 

AWS에서는 공동 책임 모델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책임을 분담했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보안 사고와 같은 사건/사고가 발생했을 때 해당 사건/사고의 책임의 주체에 대해서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부분 보안과 규정 준수 측면에서 적용됩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 측에서 대부분의 보안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거나 고객의 실수로 사건/사고가 발생할 경우, 그 책임은 고객에게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 및 학습 자료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물리적인 환경에서의 보안 설비와 인력 측면에서의 비용 절감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대부분의 보안 기능과 서비스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설정하고 관리하는 것은 고객의 몫이다.
실제 대부분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사고 사례를 살펴보면, 관리자의 설정 미흡이거나 고객의 서비스 상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시 클라우드 전문 인력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비용과 책임, 이 두가지의 요소로만 보았을 때는 결국 어떻게 잘 구축하고 운영하느냐에 따라 비용적인 절감이 달라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클라우드 서비스를 왜 사용해?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비용과 책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환경에 따라 이 두요소가 때로는 사용 이유가 아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빠른 확장성시간적 비용 감소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버 증설이 필요할 때, 새로운 서비스를 런칭할 때, 컴퓨팅 리소스(서버 증설 등)가 필요합니다.

이때, 필요한 컴퓨팅 리소스를 구매하거나 임대를 요청해야하며 여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장비를 설치하고 설정하고, 그리고 필요할 때마다 해당 장비에 직접 가야하는 등 상상만 해도 낭비되는 시간에 끔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면 아주 짧은 시간 내에 버튼 클릭과 타이핑 몇번으로 필요한 컴퓨팅 리소스가 생성되고 이를 자리 이동없이 바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생산성을 높이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생각해보면 서비스의 형태가 MSA(Micro Service Archetecture)일 경우,  (이 외에 컨테이너 등 여러가지 요소) 클라우드 서비스에 최적화되면서 좀 더 클라우드를 많이 이용하게 되지 않았을까 싶고도 하다.
* 투자 비용만 충분하다면 자체 클라우드를 구축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어떤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택해야 할까?

컴플라이언스와 기능 그리고 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은 전략적이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컴플라이언스 준수입니다.

서비스를 제공할 국가와 법적 규제, 그리고 서비스의 형태에 따라 적용되는 컴플라이언스가 다릅니다.

대표적으로 국내 컴플라이언스는 크게 공공기관, 금융기관, 그리고 의료기관 등이 있습니다.

이를 만족하기위해 공공기관, 금융기관, 그리고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또한, 퍼블릭(Public) 클라우드가 아닌 프라이빗(Private)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공공 또는 금융기관의 경우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경우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 안정성 평가를 진행해야하며, 이는 KISA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을 취득한 경우 평가에 일부 항목이 제외되거나 생략될 수 있습니다.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였다면 기능과 비용적인 측면의 고려가 필요합니다.

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마다 제공하는 기능과 비용 정책이 모두 다릅니다.

따라서 충분한 검토 이후에 사용할 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떻게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까?

다양한 전략, 방법 등이 존재합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시,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는 것은 "어떻게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것인가?" 입니다.

이미 아주 많은 기업들은 IDC를 구축하여 On-Premise 환경을 구축한 상태입니다.

이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변경하는 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On-Premise 환경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 구축 시 해당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는 별도의 전략을 수행하거나 해당 제품과 동일 또는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동작하는 새로운 제품을 도입해야 합니다.

 

서비스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전환이 어려워집니다.

기존 인프라 시스템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 많이 존재하고, 자체적으로 제공하거나 사용하는 솔루션들도 많이 존재합니다.

이는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으로 한번에 전환하기에는 많은 리스크가 따릅니다.

또한, 컴플라이언스에 따라 민간클라우드(퍼블릭 클라우드) 이용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으며 멀티클라우드 또는 On-Premise와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결하여 사용하는 등 많은 전략과 방법들이 존재합니다.

이를 해결하고 가장 최적의 전략을 찾기 위해 전문 컨설팅 업체를 선정하거나 클라우드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업체를 선정하기도 합니다.

 

 


 

클라우드 MSP란?

컨설팅 및 구축, 그리고 운영과 관리

클라우드 MSP(Managed Service Provider)는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과정에서 컨설팅과 마이그레이션, 운영 등을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실제 제공하는 서비스 영역은 MSP별로 차이가 존재합니다.기업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도입 및 구축 뿐만 아니라 이를 관리하고 운영할 인력이 필요합니다.인프라, 서비스, 운영, 보안, 관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고려가 필요하기 때문에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과정부터 MSP와 함께 진행하는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베스핀 글로벌, 메가존 등의 MSP가 존재합니다.

 


 

AWS를 선택한 이유

100%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를 살펴보고 공부해본 것은 아닙니다.

여담으로, AWS의 시장점유율이 제일 높았고, 대부분의 자료도 AWS가 많았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도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AWS를 공부 및 사용해보니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들도 대부분 비슷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고 제공해주는 기능도 많았습니다.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이 기능은 AWS에서는 자체적으로 제공해주는데 여기는 써드파티를 써야하네?" 라고 많이 느꼈습니다.

특히 사용자 가이드 문서, 커뮤니티, 많은 블로그 글들과 유투브 영상들이 업로드 되어 있어서 접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삽질을 많이 안해도 됬습니다.

 

 

앞으로 AWS 사용자 가이드를 기반으로 한 블로그 글을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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