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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Review

[SWMaestro]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11기 프로젝트 과제 기획 심의

by J0DEV 2021.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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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심의 준비

팀빌딩이 끝나고 기획 심의를 준비해야했다.

기획심의에 통과해야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일정

팀빌딩 후, 2주 뒤에 기획서 및 발표자료를 제출하고 3주 뒤에는 발표다

기획 심의를 통과하면 프로젝트를 바로 진행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다시 1주뒤 재 심사를 받아야한다.

 

우리팀은 모두 대학생이다.

6월은 대학생에게 있어서 아주 바쁜 시기이다.

1학기 기말고사 시험기간이기 때문이다.

 

보라색이 학교일정, 녹색이 소마 일정이다.

바쁜 일정 와중에도 기획 심의는 준비해야했다.

다행히 멘토님들의 도움으로 기획 심의 준비 구성을 쉽게 할 수 있었다.

거의 매일 저녁~밤 시간에 팀원들과 온라인 회의를 진행하였고

멘토링 시간을 꽉 채워서 진행했었다.


자료조사

  1. 필요 기술
    •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기술들을 조사
  2. 시장 조사
    • 프로젝트와 관련된 시장 및 소비자에 대해 조사
  3. 경쟁 제품/솔루션 및 차별화 조사
    • 프로젝트 결과와 관련된 경쟁사 및 제품/솔루션 조사, 그리고 차별점 조사

1번과 3번의 경우에는 구글링과 멘토님들을 통해 충분히 자료를 조사할 수 있었다.

2번의 경우 실제 소비자 및 시장을 조사하기 위해 우리 프로젝트의 소비 주체인 소방관련 업무를 하시는 분들에게 인터뷰 요청을 했다.

현직 소방관님과 국립소방연구원에 인터뷰 요청을 했고, 각각 대면/서면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다.


기능 정의, 설계 및 기대 효과

앞서 자료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들을 정의하였다.

정의한 문제를 바탕으로 필요 기능들을 도출 하였고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기능 개발 범위를 산정할 수 있었다.

 

여기까지 오는데 정말 많은 시행착오들이 있었다.

가장 큰 문제는 정해진 시간내에 이 기능들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가 였다.

결국, 시간적, 기술적 등의 한계로 모든 기능들을 개발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대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진행 속도에 따라 추가로 개발할 여지를 남겨두었다.

 

그 후, 핵심 기능과 핵심기술을 선정하였고,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를 선정하였다.


주간 일정(WBS)

어느정도 자료들이 만들어지고 WBS를 만들어야 했다.

WBS를 만들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생각보다 시간이 없다는 것이었다.

중간/최종발표 준비기간과 필요 기술 테스트 및 스터디 기간을 제외하니 3개월 정도 밖에 시간이 없었다.

 

특히, 새로 공부하거나 테스트를 해봐야 알 수 있는 경우에는 얼마나 시간이 소요될지 알 수가 없었다.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들 (개인 또는 팀 전체)을 생각해보면 시간이 3개월도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기획 심의 기간이 얼마남지 않아 현재까지 작성된 내용을 제출하기로 했다.

그리고 기획 심의가 끝나면 회의를 통해 각자에게 주어진 업무 테스크에 따른 리스크 분석하여 일정을 다시 조율하기로 했다.

 


발표 준비

기획서와 발표 PPT를 같이 제출해야했기 때문에, 기획서를 완성하자마자 PPT를 만들기 시작했다.

다행히, PPT는 발표 일정 전까지 수정이 가능했기 때문에, 여유가 살짝 (벼륙의 간만큼?) 생겼다.

팀원들과 함께 기획서를 작성하고 PPT를 만들어서 제출하였고, 발표 전까지 계속 PPT를 수정하였다.

1. PPT 구성 설계
2. PPT 내용 입력
3. PPT 꾸미기
4. 인터뷰 영상 편집
5. QA - 피드백
6. 수정
7. 5~6 무한 반복

팀원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꽤 괜찮은 PPT를 완성할 수 있었다.

기획심사 PPT 표지


기획 심의 발표

15분 발표, 15분 질의응답으로 기획 심의가 진행된다.

정확한 인원 수는 기억이 안나지만 대략 7~9명 정도의 평가자들 앞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인사 후, PPT를 수정했다고 밝히고 인터뷰 영상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계획, 예상 결과, 일정 등을 발표했다.

질의 응답은 생각보다 빨리 끝났고, 평가 보다는 피드백을 위주로 진행되었다.

 

심의 결과는 1~2일 뒤에 바로 메일로 전달된다.

 

몇일 뒤에 피드백 문서도 받을 수 있는데 질의 응답때 진행된 내용과 유사하다.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팀이 기획 심의에 바로 통과한다.

 

기획 심의에 통과하면 바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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