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1일차
김해국제공항 - 나카스(호텔) - 이치란라멘 - 야타이거리 - 쿠라스시
전역하고 일주일이 좀 지난 후, 동생과 둘이서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갔다왔다. (2019년 5~6월 경)
2017년 일본 오사카를 마지막으로 2년만에 해외여행을 갔다.
전역 겸, 동생의 입대겸 여행이다.
여행 첫째날, 출국하기 위해 김해국제공항으로 갔다.
두명이상 되면 포켓와이파이가 편하다.
혼자 여행할때는 유심이 좋고
포켓와이파이를 수령하고 곧장 티켓팅을 했다.
출국까지는 시간이 좀 남아 늦은 아침을 먹었다.
동생은 숙취때문에 (술마신지 이틀이나 지났는데 속이 안좋다고 했다.)
육개장을 주문했고
나는 돈까스정식을 주문했다.
특가로 나온 제주항공으로 항공권을 구매했었다.
후쿠오카까지 비행기로 50분이 걸린다고 나와있는데, 이/착륙 시간을 제외하면 30분도 안걸리는거 같다.
눈 깜짝할 사이에 일본에 도착했고 빠르게 심사를 마친 후, 바로 호텔로 이동했다.
호텔 WBF 후쿠오카 나카스
3 Chome-6-6番地19 Nakasu, Hakata Ward, Fukuoka, 810-0801 일본
후쿠오카 나카스에 위치한 '호텔 WBF 나카스"에 숙소를 예약했다.
2명 기준 3박4일 트윈룸에 대략 30만원 정도 했다.
트윈룸으로 해야 슈퍼싱글 베드 2개가 준비되어 있다.
화장실은 깔끔했다.
비데도 설치되어 있고, 욕조도 있다.
타월도 종류별로 2개씩 비치되어 있고 기본적인 세면/샤워 용품들이 준비되어있다.
호텔 로비 1층에는 샴푸, 린스 등의 용품들이 종류별로 다양하게 비치되어 있는데
원하는 제품을 가져가서 사용할 수 있다.
(집에 가져가면은 안된다)
호텔 객실 창문을 열면 바로앞에 강이 보인다.
이치란라멘본점
5 Chome-3-2 Nakasu, Hakata Ward, Fukuoka, 810-0801 일본
호텔 체크인 후, 늦은 점심을 먹으러 이치란 라멘 본점으로 갔다.
호텔 근처에 위치하고 있었고
건물하나가 모두 라멘집이다.
오사카에서도 갔었던 라멘집!
언제 다시 올까 싶었던 곳을 2년만에 다시 오게 되었다.
1층에는 테이블들이 있었고
2층부터는 1인석들로 되어 있는 것 같다.
삶은 달걀, 밥, 면, 맥주를 추가로 주문했다.
10분도 안되서 다먹었다.
늦은 점심이라 그런지 배가 많이 고팠다.
면추가를 하면 오른쪽에 네모나고 작은 금속 선반을 주는데
기존의 면을 다먹고 저걸 종업원에게 주면
면을 추가로 준다.
밥을 다먹고 근처에 돈키호테에서 쇼핑을 한 후, 호텔에서 잠시 쉬었다.
그리고 후쿠오카 나카스에서 유명한 포장마차 거리인 야타이거리로 나갔다.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
일본 〒810-0801 Fukuoka, Hakata Ward, Nakasu, 8, 那珂川 通り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포장마차는 생각보다 적었다.
앉을 자리도 없어서
결국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쿠라스시 하카타 나카스점
일본 〒810-0801 Fukuoka, Hakata Ward, Nakasu, 3 Chome−7−24 gate’s3F
돈키호테가 있는 건물 3층에 위치한 쿠라스시로 갔다.
100엔 스시로 유명한 곳인데
동생이 초밥이 먹고 싶다고 해서 이곳으로 왔다.
동생은 숙취로 속이 안좋아 나만 맥주를 마셨다.
예약을 안하고 가도 평일이면 5분정도만 기다리면 된다.
아래 레일은 기본적인 회전초밥집처럼
원하는 것을 꺼내 먹으면 되고
위쪽 레일은 따로 주문한 음식들이 온다.
주문은 자리들마다 비치된 태블릿 화면으로 하는데
한국어 패치가 되어있다.
메뉴판도 따로 있지만 태블릿 화면으로 충분하다.
첫날은 간단하게 먹방으로 마무리 :D
'Life > Vac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 후쿠오카 3박 4일 여행 3일차 (0) | 2021.08.13 |
---|---|
[2019] 후쿠오카 3박 4일 여행 2일차 (0) | 2021.08.12 |
6박7일 일본 오사카 여행 [7일차] (0) | 2021.08.12 |
6박7일 일본 오사카 여행 [6일차] (0) | 2021.08.12 |
6박7일 일본 오사카 여행 [5일차] (0) | 2021.08.12 |